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풍운객잔 줄거리 및 등장인물 그리고 총평

반응형

2021년 11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시작한 풍운객잔은 동명의 무협 웹소설 풍운객잔은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9.8점은 높은 별점과 1812만 뷰라는 높은 뷰를 가지고 있는 웹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풍운객잔의 줄거리 및 등장인물 그리고 총평에 대하여 리뷰해보려 합니다.

줄거리 - 평범하게 살고 싶다.

전장에서 13년간 살아온 장기린은 대장군의 평범하게 살라는 마지막말을 실천하기 위해 동료들에게 평범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물어보고, 객잔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역 후 항주로 가서 다 무너저가는 풍운객잔을 구매합니다. 13년간 전장에서만 살아온 기린은 당연히 세상물정을 몰라 원래 가격보다 말도 몇 십배는 높은 가격을 치르고 객잔을 구매했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자신의 객잔을 구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며 숙수와 참모 그리고 하인을 구하게 됩니다. 숙수로는 청월루에서 일하다 대숙수의 시기에 숙수가 되지 못한 강운찬을 받아들이고, 하인으로는 고아였던 아칠과 아팔, 그리고 남궁휴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침모로는 빚에 쪼들려 기녀로 팔려갈 운명이었던 차세대 향주제일미인 진휘영을 빚을 갚아주고 침모로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풍운객잔의 구성원들은 기린으로부터 보호를 받거나 무공을 익히는 등의 은혜를 받으며 풍운객잔은 점차 성장해 나갔고, 침모인 휘영과 기린은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커가는 풍운객잔을 가만둘 수 없었던 기존의 다른 객잔들이 수작을 부리지만 모두 기린의 무력과 인맥을 통하여 쉽게 해결해 나갑니다. 

그렇게 평범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기린 앞에 원의 잔당이 나타납니다. 원의 잔당 중 중심이었던 텐차이와 그의 부하들은 다시 한번 원을 일으키기 위해 항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기린을 보게 되고, 다시 자신들을 방해할 까봐 제거하려 하는데 이때 풍운객잔의 구성원들이 크게 다치게 됩니다. 그중에서 침모였던 휘영은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되는데, 이 휘영을 살리기 위해 기린은 황제와 거래를 통하여 영약을 받는 대신 다시 한번 창을 들어 원의 잔당을 무찌르기로 거래를 하고 원의 잔당인 텐차이군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휘영을 구하기 위한 장기린과 그런 기린을 돕기 위해 전장에서 함께 싸웠던 적룡기마대원들이 모여 텐차인 군과 싸움, 수만의 텐차이 군이 차지하고 있는 남경을 탈환하기 위해 작전을 시작합니다. 다양한 싸움을 끝에 기린은 텐차이를 만나고, 치열한 싸움 끝에 텐차이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원의 잔당을 해치운 기린은 다시 항주 풍운객잔에서 이전 풍운객잔의 식구들과 재회합니다.

등장인물

장기린 - 적룡기마대의 대주로, 무패의 기록을 가진 인물입니다. 13년의 전장에서 생활 후 평범한 생활을 위해 막내의 말만 믿고 항주로 가 풍운객잔을 구매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전장에서만 살아서 온몸에 살기가 진동하지만 차츰 그 살기를 내려놓습니다. 진지하고 자기 사람을 챙기며 따뜻한 사람입니다.

부운화 - 적룡기마대의 부대주입니다. 무당파 출신으로 문무를 겸비한 인물입니다. 기린을 엄청 따르며 기린의 평범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지만 원의 잔당들 때문에 그 수고가 수포로 돌아갑니다.

장위형 - 차세대 항주제일미로, 빚에 쪼들려 기녀가 될뻔한 걸 기린이 구해주면서 풍운객잔의 침모가 됩니다. 아름다운 미모도 미모지만 따뜻한 마음과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세상물정 모르는 기린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기린과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강운찬 - 청월루에서 보조로 3년간 일했지만, 청월루 대숙수가 운찬의 실력을 알아보고 자신을 뛰어넘을까 봐 숙수를 시켜주지 않자 난동을 부립니다. 그러다 기린을 만나 풍운객잔의 숙수가 됩니다. 

텐차이 - 원의 잔당들의 대장이자 기린의 숙명의 라이벌입니다. 초반에는 원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차츰 원을 다시 일으키기보다는 자신의 숙명의 라이벌인 기린과 마무리를 원하게 됩니다.

총평

원작을 읽어본 저로써는 원작의 내용을 각색하긴 했지만 많이 각색하지 않아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다 생각합니다. 원작을 모르고 보더라도 빠른 전개와 시원시원한 액션등이 훌륭한 웹툰이라 생각합니다. 작화적인 부분을 볼 때는 1화의 붓으로 그린듯한 작화가 엄청 강력했습니다. 하지만 그 작화는 1화만 나와서 쫌 아쉽긴 했지만 그 이후에도 깔끔한 선과 특성에 알맞은 캐릭터의 모습, 괜찮은 액션신 등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작화라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소설 때도 느꼈지만 나름 작은 사건에서 시작하여 큰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좋은 스토리와 깔끔한 마무리, 그리고 빠른 전개로 작품감상에 몰입하기 좋았다 생각합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풍운객잔은 2023년 11월 17일 145화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3화 차까지만 무료인 것인 2023년 12월 1일까지 20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카카오페이지의 3시간마다 기다리면 무료이용권을 통하여 135화까지 감상가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