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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소년 하나코 군 줄거리 및 등장인물 그리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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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부터 방영 시작한 방과 후 소년 하나코 군은 지박소년 하나코 군이라는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단편집들을 모아놓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재 라프텔에서 4.9점의 높은 평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TV 애니메이션으로 한 개의 회차에 총 4개의 단편이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과 후 소년 하나코 군의 1화, 2화에 있는 단편들 중 일부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총평에 대하여 리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에는 스포가 존재하니 원치 않으실 경우 총평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줄거리

방과 후 하나코 군

이 학교에 7대 불가사의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화장실의 하나코라는 불가사의가 있고, 그 조수가 된 소녀의 이야기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어서 매일매일 화장실 청소를 한다며 불평하는 소녀, 소녀의 이름은 야시노 네네입니다. 네네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 이유는 네네가 받을 저주를 하나코 군이 대신 받는 대신 노동력을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청소가 너무 싫은 네네, 친구에게 상담을 해보니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청소가 즐겁지 않을까 이야기를 듣고, 좋아하는 사람을 불러달라고 친구인 미나모토 코우에게 불러 달라합니다. 코우가 불러온 사람은 학생회 멤버이자 요괴를 사냥하는 테루의 형 미나모토 테루, 하지만 그는 하나코 군을 사냥하려고만 하여 돌려보냅니다. 테루가 가고 나서 아쉬워하는 네네에게 하나코 군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면 자신이 매일 있으니 자신을 좋아하면 되지 않냐 말하지만, 네네는 칼같이 거절하고 하나코 군을 좌절합니다.

 

못케가 집에 있다

못케 무리에서 홀로 떨어져 꼬질꼬질한 못케 한 마리가 한 소녀에게 주워 저 집으로 가게 됩니다. 못케를 주은 소녀는 자신을 미나모토 티아라 5살이라 설명하며, 이곳은 미나모토 가라 말합니다. 티아라는 못케를 오빠들에게 소개해 주겠다고 말하며 둘째 오빠인 코우를 만납니다. 코우는 요리를 하면서 티아라에게 못케를 소개받습니다. 그리고 자고 있는 첫째 오빠 테루를 만나러 간 둘, 둘의 기척에 테루는 눈을 뜨게 됩니다. 눈을 뜬 테루와 못케가 눈이 마주쳤을 때 테루는 못케를 보고 매우 무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못케는 겁을 먹고 집에서 도망치게 됩니다. 집에서 도망을 가던 못케, 길을 뛰어가던 중 거대한 거미요괴를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못케를 찾기 위해 집밖으로 나온 티아라가 그 상황을 보게 되고, 번개를 처서 거미 요괴를 죽인 후 못케와 집으로 돌아갑니다.

등장인물

하나코 - 학교 7대 불가 사의 중 7번째인 화장실 귀신입니다. 야시로 네네와 어떤 계약을 통하여 네네가 하나코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기로 한듯합니다. 천진난만하고 장난과 놀이를 좋아합니다. 

야시로 네네 - 하나코와 계약한 소녀로, 굉장히 귀여운 여학생입니다. 교복 중간에 해골모양의 펜던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친절한 여학생입니다. 하지만 단호할 때는 단호합니다. 테루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미나모토 코우 - 네네와 친구로, 퇴마일을 하고 있습니다. 열혈청년으로 활기차고 정의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나모토 테루 - 코우의 형입니다. 엄청난 미남으로 네네가 좋아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퇴마실력을 가지고 있어 요괴들이 무서워합니다. 특히 요괴를 볼 때 눈빛은 살얼음 같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친절합니다.

미나모토 티아라 - 미나모토 3남매의 막내이자 여동생이 5살 아이입니다. 오빠들을 좋아하지만, 특히 잘생긴 장남인 테루를 좋아하며 커서 테루와 결혼하려 합니다. 아직 어려서 퇴마를 할 줄 모르지만, 그 재능만큼은 3남매 중 최강인 것 같습니다.

못케 - 분홍색 찐빵모양에 귀가 달린 괴이입니다. 사탕을 좋아하고, 7번째 불가사의인 하나코 군을 죽이고 그 자리를 뺏으려고 합니다. 엄청 귀엽게 생겨서 아무리 봐도 굿즈를 만들려고 내놓은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총평 

훌륭한 퀄리티와 동화 같은 배경이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입니다. 개그와 로맨스 장르라는데 사실 로맨스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단편집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이라 킬링타임용으로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귀엽다 보니 힐링용으로도 좋은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합니다.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퀄리티로 그려졌고 또 귀여운 느낌을 주는 작화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인물이 나오지만 어느 한 캐릭터 겹치지 않고 본인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서 한 번 보면 이름은 못 외워도 기억에 남을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못케라는 요괴는 진짜 상업적으로 굿즈를 만들려고 노리고 만들었다는 느낌을 줄정도로 귀엽고 심플하게 잘 만든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배경의 경우에는 캐릭터 디자인과 다르게 쫌 동화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컬트적인 분위기와 더 잘 어우러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 역시 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즐거움 중 하나라 생각하게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원작이 있는 단편집이다 보니 알지 못하는 과거 내용들이 존재하는 것 같아서 쫌 아쉬움이 남지만 그런 부분을 모른다고 해도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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